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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하게

인천부평맛집 부개맛집 부흥숯불생갈비 삼겹살맛집

by imstudying 2024. 2. 27.

지난 주말

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친정식구들과 함께 부흥숯불생갈비를 방문했다. 

 

친정아빠가 돼지고기를 워낙 좋아하셔서 찾아본 곳.

 

택시 두 대를 불러 온 가족이 출동~!!!! 

5시쯤 출발하여 방문했을 땐 2테이블 정도의 손님만 있었는데 곧 식당안에 손님으로 가득 찼다.

여긴 분명 맛집이야를 예감하는 순간~

연말에 서울에서 냉삼겹  1인분(160g) 12000원에 먹었는데 여긴 1인분에 무려200g 에다 가격도 너무 저렴해

일단 A세트 주문하고 기다리니 따뜻한 물수건을 주신다.

감동이야

 

메뉴판

 

 

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니 테이블에 세팅해주시는 밑반찬들~

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깔끔한 밑반찬들 고기가 마구마구 들어가는 마법이 일어난다. 배가 안불러

 

깔끔한 밑반찬

 

처음에 연탄구이 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숯이라고 알려주심.

생각해보니 여기 상호가  "부흥숯불생갈비"였는데 센스 정말 없는 나란 여자!!!!

불들어오고 판올리고 이제부터 굽자~~ 

나랑 몽키는 원래 돼지고기 냄새에 민감한 편이고, 삼겹살 먹을때 기름도 다 떼어 먹는데 여기 생갈비는 기름도 꼬숩다.

정말 인정~!!!! 

A 세트 뒤로도 생갈비 더 추가해서 먹고 꽃삼겹도 궁금해서 먹었는데 이건 늘 먹던 삼겹살보다 육질이 더 부드러운 느낌.

성인 5명, 초등고학년 2명이 총 A세트 2개, 생갈비 4개, 꽃삼겹 2개 더 추가해서 먹었다.

갈치볶음밥&갤럭시에그도 먹었지만 사진은 못찍고 맛은 so so, 그냥 고기가 다했다고 봄.

정말 오랜만에 너무너무 맛나게 먹었음. 다음에 친정가면 또 가자고 할듯~!

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 내외분 너무 친절하시고, 

서빙하시는 분도 사장님 아들 같았는데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좋았던 곳. 

친분 1도 없고 내돈내산으로 먹은 곳

간만에 진정한 맛집 찾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.

영상보니 또 먹고싶다~~~!!!!! 

 

고기가 지글지글 또먹고 싶다~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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